바라봄ABA 개별 아동 모집

개별 아동을 모집하고 있습니다. 

18개월 아주 어린 아이부터 초등 저학년 친구들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아이들과 함께해왔습니다. 그중 입으로 소리 뱉는 것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모르는 친구도 있었고, 언어를 자기자극처럼 쏟아내듯이 사용하여 타인과 상호작용이 어려운 친구도 있었고, 화/슬픔과 같은 소외된 감정이 불편해서 영상이나 실제 상황에서 우는 친구가 있을 때 부적절한 행동을 보이는 친구도 있었습니다.

이렇게 모든 아이들은 다 각자의 약점을 가지는 동시에 강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모든 아이들의 강점과 약점은 다르며, 그렇기에 다른 누군가와 비교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닙니다. 그래서 현재를 보며 지금부터 배울 수 있는 것과 필요한 것을 찾아 한 사람을 위한 교육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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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알고 있는 것은 아이의 과거 모습이다. 아이의 지금, 현재, 그리고 앞으로 어떻게 달라질지에 대해 아직 모른다"고 받아들일 수 있을 때 이 아이에 대해 궁금함이 생기고, 아이를 바라볼 수 있게 되는 것 같습니다. 바라봄 ABA에서는 커리큘럼과 목표가 있기 이전에 언제나 지금 현재 자신을 나타내고 싶어 하는 아이들을 알아가고자 할 것입니다. 

바라봄ABA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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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 수업 내용을 구성할 때 아이의 발달 현황을 기준으로 학습인지/의사소통(청자 및 화자)/사회정서/놀이/신체 영역에서 도움을 줄 수 있는 단기 목표들을 잡아 연습해나갑니다. 목표를 세울 때 Elcar, ESDM, SCERTS, VB-mapp 등 다양한 커리큘럼과 아동 발달 이론을 활용하고 있습니다.​

둘. 아동중심교육/사람중심교육을 지향합니다. 

셋. 장기 목표(LTO)와 단기 목표(STO)를 세워 놓고 수업을 하지만 주어진 상황에서 배울 수 있는 것을 찾아 알려주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부분도 있습니다. 때문에 장/단기 목표가 추가되거나 변경될 수 있습니다.

넷. 부모님과의 협력을 지향합니다. 아이의 일상, 아이의 반응, 가족이나 또래와 상호작용, 부모님과 아동의 감정 등 다양한 측면에서 아이가 현재 어떤지 알기 위해 부모님과 진솔하고 깊은 대화가 필요합니다. 그래서 지정된 10분의 상담 시간 자체를 변경하려고 합니다. 상담 시간은 10분에서 30분 사이로 유동적으로 진행된다고 생각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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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네 가지는 현재 제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바라봄 교육의 방향성입니다. 이 부분에 대해 자세한 설명이 필요할 경우 꼭 물어봐주세요:)